2016년 12월 27일 화요일

블랙핑크 로제 움짤 사진 인기가요 붐바야


블랙핑크의 붐바야는 어찌 보면 2009년 직계 선배 걸그룹이었던 투 애니 원의 명곡 파이어를
떠올리게 할 만큼, 곡의 전체적 구조나 뉘앙스 등이 많이 닮았다.
첫 인트로부터 울려 퍼지는 사이버네틱 한 음성은 갑자기 듣는 이들을 수풀이 우거진 정글로
안내하는 것 같다..
전반적으로 블랙핑크의 붐바야도 트로피컬 사운드를 적극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.
붐바야~ 야아야~~붐바야~ 를 연신 반복하는 블랙핑크 멤버들은 마치 누군가 말했듯
기우제를 지내는 여전사들의 강직한 모습을 보는 듯하다..
하지만 이런 걸크러쉬의 끝에는 붐바~ 오빠.. 라고 끝맺음 한다... 오빠....
라고 갑자기 외친 것엔 어떤 뜻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어쨌건 뉘앙스상
걸그룹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남성 리스너들에게 애교를 한 번 부린
블랙핑크의 여성으로서의 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










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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